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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지개 이야기

작은 무지개 이야기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제주퀴어문화축제가 열리기 전까지 도민사회의 영역에서조차 성소수자는 지워지고 없었다. 성소수자들이 타인과 다르기 때문에 도민 사회에서 겪는 불편감들은 논의의 대상에 오르지조차 못했다. 당사자들의 커뮤니티도 제대로 구성되어있지 않고, 조직도 없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들의 요구가 대변될 수 없었다. 또한 제주지역의 성소수자 인권현황 연구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제주지역 성소수자들의 요구와 삶, 그리고 인권 실태에 관한 기초 자료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록에 나섰다. 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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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퀴어가있어요 #미니인터뷰4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 토박이 논바이너리 트랜스맨이고 논모노이자 에이스, 에이로 엄브렐라로 정체화한 지호라고 하고, 현재 유튜브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주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과 두려움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는 그 자체로 너무 행복했지만, '만약 혐오세력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어떡하지?' '내가 퀴어라는 걸 고등학교 동창이 알게 된다면 소문 나겠지?' 와 같이 여러가지 불안감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또 8월 28일 기자회견에서 혐오세력이 미리 준비하고 찾아온 걸 보고 정말 심장이 멎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태어난, 바다가 예쁜 제주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는데 안 갈 수는 없잖아요! 이런 불안감 떨쳐내고 꼭 갈 생각입니다. (가깝다면요...)

첫 제주 퀴어문화축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축제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다 해서 아웃팅 하지 않기',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제가 올해 잠깐 서울에 사는 동안, 서울 퀴퍼에 다녀와서 받은 프라이드뱅글과 트랜스플래그에 맞춰 껴본 팔찌들 입니다. 평소에는 아웃팅 걱정 때문에 제대로 끼고 다니지도 못 하지만 제주퀴어문화축제날 만큼은 당당히 끼고 다니고 싶어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주에도퀴어가있어요 #미니인터뷰3 30대 서귀포 사는 젠더퀴어입니다 ㅋ 맨날 '퀴퍼 가야하는데~'생각만 하다가 몸띵이 무거워 멀리 옮기질 못했어요. 사는 곳에서 열리니까 매우 반갑고 좋아요. 드디어 저도 퀴퍼라는걸 가보는 군요!!오예!

이주민이고 직장이 없어 자유로운 (이미 버린) 몸인 제가 머릿수 꼭 보탤께요. -복희-


#제주에도퀴어가있어요 #미니인터뷰2 저는 서울 퀴퍼도, 대구 퀴퍼도 안 가본 20대 바이섹슈얼이에요. 여우라고 불러줘요. 첫 퀴퍼를 살고 있는 이 곳에서 가게 되다니! 이런 게 제주에 열리다니! 정말 좋아요. 싱기방기! 제가 아는 몇몇 제주 퀴어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이제 봄볕을 맞으러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해요.

유명한 동성애 연극 작품이 몇 있는데 제주에서도 공연하고, 퀴어가 하는 버스킹이 제주에서도 열린다든지... 그런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문화 예술은 경계가 없으니까, 서로에게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사진 뭐 보내지? ㅎㅎ 손바닥!



#제주에도퀴어가있어요 #미니인터뷰1 나는 10대 범성애자 '주도'. 제주퀴퍼어엌! 장난해? 너무 좋지! 10월 28일에 뭐 입을지 지상 최대 고민이야. 제주는 좁으니까, 친구들이 분명 볼건데, 내가 그냥 앨라이로 보이게 입어야 되나 고민해. 슬프네. 제일 기대되는 건 애프터 파티! (축제팀 돈 없다 얔ㅋ) 모금해! 아 돈 줘야겠네!!

음, 제주에서 내가 직접 아는 퀴어는 5명쯤? 난 제주 활동은 잘 안 해서. 제주 온라인 모임도 거의 없고. 쩝. 제주에도 클럽이 생기면 참 재밌겠다, 생각해. 워낙 그런 게 없잖아, 여긴. 축제 때 나도 일 좀 도울까? 젤 좋아하는 신체 부위? 내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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