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단 한 가지다. 나로서 생존하는 것 자체가 바로 세상과의 싸움이라는 것, 그래서 우리는 ‘끈질기게’ 나 자신으로서 행복해지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한채윤, 소수자는 피해자인가:커밍아웃, 아웃팅, 커버링(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교양인,2018))


올해는 유달리 많은 현장에서, 전국 곳곳에서 아수라를 만납니다. 

어제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인천퀴어문화축제에 연대 참여하였고, 그곳에서 우리는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리적 폭행, 욕설, 불법촬영, 허위사실에 기초한 혐오, 공공연한 행사 방해, 이것이 대한민국 혐오의 현주소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있다.”

그러나 끈질긴 방해 속에서도 우리는 끈질기게 행진에서 외쳤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함께 이 땅에 발 딛고 서 있는 우리는 끈질기게 행복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있기에, 혐오는 질 것입니다. 사랑하며 연대하는 우리가 이기는 것이 정의입니다.


미리 선언합니다. 혐오 앞에 더 이상 자유는 없습니다. 

제주퀴어문화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경하게 혐오에 대응하는 축제가 될 것을 선언합니다.


어제의 모든 인천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 연대자들, 그리고 주최 측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끈질기게 행복합시다.



2018년 9월 9일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1. 용살자 2018.09.16 11:58 신고

    제발 퀴어문화축제는 무조건 사라져야 하며 매년마다 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한다면 반대집회를 일으키겠다!

    • 상큼한 김선생 2018.09.19 16:56 신고

      집회는 세상에 돈이 돌 수 있게 하죠 :)
      집회하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돈이 부족하시면, 와서 함께 즐기세요 :)

  2. 사람이기를 2018.09.29 20:49 신고

    동성애자들여~!!
    제발 정상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라.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으로 말해야 정상적인 사회다.
    다름과 틀림의 차이가 인권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혼동되어 사용되는 비정상의 정상화 사회속에 살아가고 있다.
    짐승들조차도 성의 구분이 분명하다.
    개들도 암컷과 수컷의 역할이 분명하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요, 창조의 질서다.
    옛부터 사람답지 못한 사람을 가리켜 ♫♫♬♩♬♫이라는 비난을 들었다.
    그런데 인간이면서 인간이기를 거부하고 짐승만도 못한 자가 되기를 갈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짓을 공개하는 것이 마치 정의롭고 용기있는 행동인양 부추기고
    성평등이란 이름으로 마치 성평등이 양성평등을 의미하는 것인양 헷갈리게 만들어 성평등 법을 통과시키려는 얼빠진 사람들(원숭이같은 정치인등)이 마치 너그럽고 표용적인 사람으로 포장되는 미쳐가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동성애는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가치를 무너뜨리고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가장 기본적인 인간윤리를 파괴하는 사회 파괴적 행위이다.
    또한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감염이 얼마나 큰 폐해를 가져오며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무분별한 ♬♫♬♪가 에이즈의 원인이 되고 그런 자들이 또 다른 사람들과 성관계를 가짐으로
    에이즈가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이를 옹호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마치 영웅적인 행동인양 거리에 나신으로 뛰쳐나와 미풍양속을 헤칠 뿐 아니라
    그런 더럽고 수치스런운 일을 어린 학생들 세대에까지 용기있는 행동으로 왜곡전달함으로
    미래세대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자들이야말로 비난을 넘어 처벌받아 마땅한 자들이다.

    제발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짐슴만도 못한 행동을 버리고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5월 18일 JIBS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저희 조직위원회의 전 조직위원이었던 성소수자의 앨라이 녹색당 고은영 후보의 질문에 대한 각 후보의 답에 대한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감상과 입장입니다.

1. 저희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원희룡 후보의 존재에 조직적으로 찬성하지 않습니다.원희룡 후보의 보편적 인권 보장에 있어서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또한 저희는 문대림 후보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의 인권이 사회적 수용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하찮게 보거나 침해하는 행위에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4. 영상의 길이는 퀴어가 성소수자 혐오 세력에게 어떤 음악의 제목을 통해 보내는 또 다른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제주퀴어문화축제 #성소수자혐오반대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입니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자료 배포를 위해 IDAHO 위원회의 브로슈어와 포스터를 번역했습니다.

IDAHO 위원회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필요하면 PDF파일을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General-Brochure-2015-for-Web_KR.pdf

IDAHO-General-Brochure-Poster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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